“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AI 경험” KT, 컨소시엄과 모두의 AI 프로젝트 ‘이음’ 추진 본격화
2026.09.04
▶ KT 컨소시엄, 동일한 AI 경험 제공하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이음' 전략 공개
▶ 공공·교육·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간 검색 기반의 AI 에이전트 경험 제공
▶ KT '토큰팩토리' 기반 AI 모델·플랫폼·인프라 역량 결집해 최적화 서비스 추진

KT(대표이사 박윤영)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모두의 AI'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AI 기업들과 함께 대국민 AI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 컨소시엄이 제시한 '모두의 AI' 비전을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공식적인 출발점이다.
이날 KT 컨소시엄은 모두의 AI 프로젝트 '이음'을 공개하고, 핵심 전략인 '이음 인사이드(Inside)'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산업 전반에 AI를 확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음 인사이드는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국민이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내재화하고, 이를 하나의 범용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개방형 AI 생태계 전략이다. 이용자는 앱·웹·IPTV 등 채널과 서비스가 달라져도 하나의 AI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KT는 업스테이지, 솔트룩스, 다음, 무신사, 직방, EBS, 매스프레소, BC카드 등 국내 대표 AI·서비스 기업들과 공동 개발 체계를 구축했다. 각 기업의 AI 기술과 전문 서비스를 이음 생태계에 연계해 국민이 일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목표다. 나아가 새로운 AI 모델과 서비스 기업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기반으로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T 컨소시엄은 이용자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집중시키는 방식 대신, 국민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AI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국산 AI 기업들의 역량을 연결하는 개방형 생태계로 발전시켜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범용 서비스 영역에서는 검색 기반 최신 정보 탐색 기능과 복수의 국산 AI 모델이 결합돼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공 영역에서는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선제적인 알림 제공, 맞춤형 혜택 추천 등 이용자 상황에 맞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영농, 창업 등 더 많은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새로운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해 국민의 일상을 직접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고도화한다.
이러한 서비스는 KT의 AI 운영 플랫폼 '토큰팩토리'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Solar(업스테이지), Motif(모티프테크놀로지스), LUXIA(솔트룩스), VARCO(NC AI), 믿음(KT) 등 다양한 국산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NPU, 래블업·베슬AI의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 기술이 토큰팩토리에서 통합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AI 모델을 자동으로 연결하고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들과 서비스 세부 구성과 기능을 구체화하고 공동 개발과 기술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준비, 베타서비스, 상용화 단계에 맞춰 주요 기능과 차별화 요소, 기술·보안 체계, 이용자 경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T 박윤영 대표는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서비스 출시가 아닌 국민 누구나 AI를 쉽고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는 'AI 기본 사회' 실현의 첫 걸음으로 생각한다"며, "일반적인 정보를 알려주는 AI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실제 생활에 맞는 답을 주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KT 컨소시엄은 모두의 AI 프로젝트 '이음'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는 모두의 AI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